윤계상 강아지 목욕 사진, 이하늬 실루엣? 상반신 노출?

이하늬(출처: 중앙일보)

SNS와 커뮤니티에 윤계상이 목욕탕에서 자신의 강아지를 목욕시키는 사진이 올라와 한바탕 논란이 일었다.

윤계상과 애완견 때문이 아니라 샤워장 유리창에 사진 찍은 여자의 실루엣이 비쳤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언뜻 보면 여자가 상반신에 아무 것도 입지 않고 완전히 노출한 것처럼 보인다.

인터넷에서는 여자의 정체가 윤계상의 애인 이하늬인지, 상반신이 알몸인지를 두고 참 한가로운 논쟁이 일었다.

사실 문제의 사진은 수 개월 전 윤계상이 팬카페에 올린 것을 최근 이하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퍼온 것이다. 하지만 일부 잉여들이 사진을 확대까지 해 가며 이하늬가 상의를 벗고 있었다고 주장하자 이하늬는 식겁해 자진 삭제했다.

먼저 사진 속 여성의 정체는 이하늬가 맞다. 이하늬와 윤계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문제의 여성이 이하늬임을 확인해 줬다. 사실 실루엣의 주인공이 이하늬가 아니라면 일이 더 커진다.(...) 게다가 이하늬가 푼수도 아니고 다른 여자가 찍어 준 사진을 자신의 계정에 올렸을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소속사는 이하늬가 상의를 입은 상태라고 해명했다. 사진을 잘 보면 탱크탑(나시)로 추정되는 옷에 주름이 져 있는데 벗고 있었다면 이하늬가 할머니도 아니고 피부에 저런 주름이 질 수가 없다.

또한 분위기 잡은 상황도 아니고 애인이 쭈그리 앉아 개 목욕시키고 있는데 이하늬가 가슴 까고 사진을 찍는다는 게 괴랄하지 않은가.(...)

이하늬가 탱크톱을 입고 있던 게 맞고 논란 거리가 될 것도 없다. 하지만 일부 아저씨들은 여전히 이하늬가 상의를 벗고 있었던 게 분명하다고 현실 부정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윤계상이 강아지를 목욕시키는 문제의 사진은 현재 소속사가 칼같이 신고 중이라 올릴 수 없으니 양해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