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363킬로 애완용 북극곰과 수영

캐나다에 사는 마크 두마씨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북극곰을 강아지처럼 키운다. 개인이 격리된 공간에서 북극곰을 키우는 경우는 있지만 같이 뒹굴고 수영하며 노는 건 두마씨가 유일.

북금곰은 체중 363킬로, 18살 짜리 암컷으로 생후 8주 때 스웨덴의 동물원에서 두마씨 부부에게 입양돼 길러 졌다. 두마씨는 경력만 40년이 넘은 베테랑 조련사로 북극곰을 어릴 때부터 훈련시켜 북극곰은 간단한 연기도 할 줄 알며 광고와 영화에도 종종 출연했다.

북극곰이 사람의 손에 자랐고 사람들에게 익숙해 다른 사람들과도 잘 어울릴 것 같지만... 저렇게 놀 수 있는 사람은 두마씨 부부가 유일하며 다른 사람들이 저러다가는 죽는다.

화면속의 장소는 두마씨 집 근처에 있는 곰의 전용 우리로 북극곰의 습성으로 고려, 수영장도 갖추고 있다. 북극곰은 스테이크, 연어, 닭고기, 개밥(...), 과자, 초콜릿(!) 등을 먹는다.

이 북극곰은 남자와 여자를 구분할 뿐만 아니라 촬영 때 다른 여자들이 두마씨 곁에 있는 것을 질투하고 민감하게 반응한다. 참고로 두마씨는 환갑이 넘었다.(...) 취향 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