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단독, 손흥민-유소영 열애

유소영과 손흥민(출처: 더팩트)

축구 선수 손흥민이 배우 유소영과 교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 매체 더팩트는 손흥민과 유소영의 데이트 사진과 함께 해당 소식을 단독보도했다. 손흥민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훗스퍼 소속이자 국가대표고 유소영은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으로 배우로 활동 중이다. 손흥민은 파릇파릇한 92년생으로 86년생인 유소영이 6살 연상이다.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11월 14일 저녁, 축구 국가대표팀이 훈련 중인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근처에서 츄리닝 차림의 손흥민이 한 손에 휴대폰, 다른 손에 빼빼로를 들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직거래 중인 건가. 축구 국가대표팀의 슈틸리케 감독은 훈련 후 선수들의 외출을 허용하고 있다.

잠시 후 유소영이 자신의 인피니티 승용차를 몰고 나타났다. 손흥민은 들고 있던 빼빼로를 선물했는데 마침 3일 전이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였다. 회수 조치된 화이트쿠키 빼빼로였으면 좋겠다. 둘은 자리를 옮겨 2시간 가량 데이트를 즐겼고 헤어지면서 손흥민이 유소영에게 손키스를 날렸다고 한다. 빼애애애애애액

유소영의 차에 탄 손흥민(출처: 더팩트)

손흥민은 지난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 미얀마 전에서 2도움을 기록했고 유소영도 경기장을 직접 찾아 인스타그램에 인증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손흥민은 심야 데이트 3일 뒤 라오스 원정 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유소영은 <더팩트>와 통화에서 '흥민이와는 좋은 감정이다. 라오스전을 대비해 훈련 중인 흥민이에게 힘을 주고 싶어 NFC에 갔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2014년에도 걸스데이 민아와 데이트하는 장면이 더팩트에 발각돼 이내 결별한 바 있다. 그렇다면 유소영도

더팩트는 단독 보도 전날 '국내외에서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핫스타와 취재기자도 깜짝 놀란 예상 밖 연예인의 심야 데이트 현장을 확인했다'는 단독 예고를 통해 떡밥을 흘렸고 당일 오전에 있던 2차 예고에서는 스포츠스타라고 특정했다.

이 때문에 한 잉여가 열애설의 주인공이 김연아와 오상진이라고 구라를 쳤고 뜬금 없이 김연아-오상진 열애설이 커뮤니티, 카톡, 증권가 찌라시에 퍼졌다. 이 때문에 더팩트의 손흥민-유소영 열애 보도가 나가자 실망한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지금까지 더팩트가 단독 예고했던 보도 중 임팩트 있던 소식이 없었기 때문에 다음부터는 안 낚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