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를 위한 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추리온 카드

아멕스 블랙, 블랙카드라고도 한다. 불페너재력가들을 대상으로 만든 카드 한도액이 없는 신용카드. 티타늄으로 되어 있다. 롯데 인피니트 카드, 삼성 라움 카드가 이걸 흉내냈다.

1999년부터 발급이 시작됐으며 아멕스가 초대를 해야만 가입할 수 있다. 아멕스가 발급 기준을 공개하지 않아 정확한 조건은 알 수 없지만 미국내 카드소지자의 평균 재산은 1,630만 달러(약 163억원), 평균 소득은 130만 달러(약 13억원)니 쉽게 말해 불페너부자들이 쓰는 카드라 보면 되겠다.

2011년 기준 미국의 상위 0.1%의 평균 소득이 약 170만 불이니 가히 0.1%를 위한 카드라 하겠다. 가입비는 미국 기준 7,500달러(약 750만원), 연회비 2500달러(약 250만원)다. 유럽과 중동내 카드 소지자의 평균 나이는 49세.

표면적으로 카드한도액이 없지만, 말이 그렇다는 거지 실제로는 카드소지자의 카드비 납부 기록과 카드 사용 패턴을 토대로 결제 여부가 결정된다. 현금 서비스받고 외국으로 먹튀 방지용 주로 요트나 자가용 비행기 기름 넣을 때 이용된다고 한다. 요트와 비행기 만땅하려면 보통 10만 달러(약 1억원)가 넘기 때문. 제네시스 연비가 좋은 거였어 역대 최고 단일 구매 액수는 자가용 비행기 구입때 사용된 5,200만 달러(약 520억원)였다고 알려져 있다.

오오 간지 오오

혜택

미국에서 발급된 카드는 다음과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 일부 항공사 국제선 티켓 구입시 1+1
  • 항공사 1등석 무료 업그레이드
  • 전용 공항 라운지 이용
  •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년 1회 유료 투숙객에 한해 하룻밤 무료-_-;(그나마 뉴욕은 제외)
  • 리츠칼튼, 아만리조트에서 각종 혜택
  • 일부 여행사 전용 상담원
  • 구치, 에스까다, 삭스 매장에서 쇼핑 도우미 지원
  • 헤르츠 렌트카 골드 클럽(...)

도시전설

희소성으로 인해 인터넷상에서 많이 과장돼 있다. 이를 테면, 전세계에서 단 1만명만 가지고 있는 카드

카드 소지자가 아시아에만 13,000명이 넘는다. 재벌가, 대기업 임원, 유명 연예인, 운동선수들 중에 아멕스 블랙 소지자의 평균보다 재산이 많은 사람이 루리웹우리나라에서만 3000명이 넘는다. 아멕스 대신 롯데카드 쓸 수도 있는 거고.

블랙카드 소지자

다음은 블랙카드 소지자로 알려진 해외 유명인들이다.

  • 제시카 심슨
  • 제리 사인펠드
  • 카니예 웨스트
  • 비욘세, 제이지 부부
  • 린제이 로한: 면허증과 함께 블랙카드를 분실했는데 그걸 누가 인터넷에 올렸다(...)
  • 브리트니 스피어스
  • 할 베리
  • 에바 롱고리아
  • 덴젤 워싱턴
  • 윌 아이엠
  • 사이먼 코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