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패대기 송구.gif vs 제시카 시구

출처: 스포티비

2016년 5월 7일 열린 한화이글스 대 KT위즈의 경기 5회말 8대 8 동점. 한화 최진행은 파울플라이를 잡다가 어깨를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후 2사 1, 2루에서 박기혁이 적시타를 치며 9대 8로 역전했으나 오버런하면서 런다운에 걸린다.

3루 주자가 이 틈을 노려 홈으로 달려 오자 김태균은 급히 홈으로 송구한다는 것이 그만 공을 바닥에 패대기치고 말았다. 최진행이 아니라 김태균이 어깨를 다친 것 같다(...).

김태균의 돌팔매 송구는 2012년 당시 소녀시대 멤버였던 제시카의 시구와 비견된다. 김시카

차이가 있다면 제시카는 가수고 김태균은 야구선수, 그것도 연봉 16억 원의 고액연봉자라는 점이다. 제시카를 한화 1루수로 영입하자

덕분에 주자가 득점하며 10대 8이 됐고 박기혁은 3루까지 진루했다. 외야수들은 끝난 줄 알고 덕아웃으로 들어오는 중이었으나 김태균의 패대기로 쓸쓸히 돌아갔다(...).

한화는 추가로 3실점해 10대 17로 대패했고 김태균은 무안타에 그쳤다(...). 한화 팬들은 드러 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