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비 얼짱 새누리당 예비후보 노동법 인터뷰 영상

포토샵 얼짱, 최연소 예비후보로 유명한 조은비 새누리당 화성 을 예비후보의 인터뷰 동영상이 처음 공개됐다.

조은비 예비후보는 2016년 2월 4일 <새누리당 예비후보자 워크숍>에서 일요신문과 인터뷰를 가졌다.

조은비 예비후보는 '청년들을 느낄 수 있는 나이고 친구들이 함께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며 '제가 청년 대표로서 친구, 선후배들에게 힘이 되 주고 싶어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가장 시급한 청년 문제로 청년 실업을 꼽으며 '청년 실업이 줄고 있기 때문에 결혼이 미뤄지고 출산률이 낮아진다'고 말했다. 즉, 청년들이 직장을 가져서 결혼을 안 한다.

이어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그런 분들이 없기 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서 복지를 정부에서 많이 노력을 할려고 하는데 부모님 세대들과 저희들의 복지가 힘들어지고 있다'며 유창한 ㄹ혜체로 대답했다. 즉, 경제 활동 인구가 줄어 복지가 힘들다.

기자가 '그럼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 하고 있는 노동법에 대한 생각이 있을 것 같다'며 입장을 묻자 그녀는 당황한듯 웃음을 지으며 새누리당 관계자를 쳐다본다. 전화 찬스 쓰겠습니다

관계자는 입장을 유보하라 지시했고 조은비 예비후보는 '아직 예비후보이기 때문에'라며 말을 흐렸다.

문제의 노동법이란 노동개혁 법안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규모 축소가 주된 취지지만 기간제법과 파견법 개정안이 문제가 돼 국회 통과가 지연되고 있다.

조은비 예비후보 포스터

기간제법 개정안은 기간제 노동자가 2년 이상 근무하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현행법을 35세 이상에 한해 4년으로 연장하는 것이다. 즉, 아저씨들의 비정규직 기간을 늘리면 청년 일자리가 늘어난다.

파견법 개정안은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파견근로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비정규직 장년층을 늘리면 청년 일자리도 늘어난다.

노동개혁 법안은 중장년층 비정규직을 늘려서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비정규직 규모를 줄이자는 부랄을 탁!치게 하는 방법인 것이다.

조은비의 입장을 정리하면 청년 실업이 가장 시급한 문제인데 청년 일자리를 줄이는 노동법에 대한 입장은 예비후보이기 때문에 아직 없다. ^오^ 노동개혁 법안이 뭔지는 알까(...).

사실, 조은비 예비후보의 직업은 플로리스트, 특기는 포토샵이라 청년 실업은 본인 분야가 아니다.

그녀에게 뽀샵질에 대해서 물었다면 좀 더 의미있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을 것이다. 아래는 그녀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다.

출처: 인스타그램

다리가 예정화 만큼이나 긴데 아래는 실제 사진이다.

익숙한 비율(출처: 국민일보)

아래는 그녀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뽀얗고 새햐얀 아기 피부다. 다음은 기자가 찍은 무보정 사진이다.

출처: 박나래 인스타그램 민중의 소리

조은비는 인터뷰 영상 조차도 밝기를 확 올려서 샤방샤방하게 만들었다. 아프리카TV 여캠이냐

그냥 하던 꽃집 하면서 인스타그램에 사진이나 올리는 게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