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조은비 새누리당 예비후보 실물 사진.jpg

조은비 선거 포스터 사진

얼짱으로 유명세를 탄 조은비 새누리당 화성을 예비후보의 무보정 사진이 공개되면서 당선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조은비 양은 만 25세의 최연소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빼어난 외모 덕에 정치팬들 사이에 화제가 된 바 있다. 위 사진은 그녀의 새누리당 예비후보 포스터 사진으로 아나운서처럼 단아하면서도 지적인 분위기가 난다.

그런데, 그녀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들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출처: 조은비 인스타그램
출처: 조은비 인스타그램
출처: 조은비 인스타그램

잡티 없는 뽀얀 피부와 커다란 눈, 갸름한 얼굴형은 그대로지만 포스터 사진과는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인다. 그래도 예쁘니까 패스.

하지만 포스터와 인스타그램 사진 모두 보정 후 사진이라 객관성이 결여돼 있다. 마침 그녀가 2016년 2월 3일 열린<제20대 총선 여성 예비후보자 대회>에 참가하면서 기자들이 촬영한 무보정 사진이 공개됐다.

출처: 아시아투데이
출처: 민중의 소리

(...) 풀메이컵 상태임에도 맘카페 회원의 아우라가 느껴지는데 이래 뵈도 90년생이다. 사진이 잘못 나온 것일 수도 있으니 다른 사진을 보자.

출처: 민중의 소리

이모, 여기 순대국 두 그릇이요. 피부와 얼굴형이 급변한 걸로 봐 갑작스런 관심에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마지막으로 조은비 여사 양의 정면 사진이다.

새누리당에 보름달이 휘영청 밝았구나. 포토샵과 폰카가 왜 인류 최고의 발명품인지 다시 한 번 증명됐다. 한때 애국보수 언론이 그녀의 미모를 의도적으로 띄워 준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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