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연예기획사 대표 강 모(41) 씨는 유명 여성 연예인 29살 A씨에게 500만 원을 빌려 줬다.
연예인 스탸일리스트 출신인 강 씨는 2010년 배우 성현아 등 여자 연예인들에게 스폰서를 알선한 혐의로 징역 6개월형을 선고받아 2015년 2월 만기출소한 인재다. 최근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해 혐의를 부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강 씨는 '돈을 쉽게 갚을 수 있다'며 A씨에게 성매매를 제안했다. 강 씨가 또
A씨는 미국 LA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재력가 C씨(45)를 소개받았고 소개비 3만 달러(3500만 원)는 강 씨와 절반씩 나눠 가졌다. 다음 달, 그녀는 C씨가 준 왕복 항공권으로 미국으로 출국해 LA의 한 호텔에서 C씨와 합체했다.
7월에도 강 씨 소개로 증권업계에서 주식부자로 유명한 박 모(43) 씨와 성관계를 맺었고 화대로 받은 1500만 원 중 천만 원을 챙겼다. A씨는 총 3차례의 성관계를 맺어 4천만 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강 씨는 걸그룹 출신 여배우 이 모(33) 씨, 단역 영화배우 최 모(28) 씨, 연예인 지망생(24) 등 3명에게도 C씨와 원정 성매매를 알선했고 소개비로 2700만 원을 받아 나눠 가졌다.
강 씨는 과거 소개비를 계좌로 입금받았다가 이를 증거로 유죄 판결을 받자 이번에는 현금 거래만 했지만 현금 연수증 주는 건가 또 다시 덜미를 잡히면서 구속돼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A씨는 2016년 2월 23일 경찰조사에서는 '제안을 받긴 했지만 모두 거절했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3월 16일 검찰 조사에서는 혐의를 시인했다. A씨를 비롯한 성매매 여성들과 성매수남들은 모두 불구속 입건됐다.
A씨가 29살 유명 여가수라는 것 외에는 이름도, 신상도 공개되지 않았지만 뉴데일리(...)가 'A씨의 소속사가 3월 1일 언론에 지난해 말 A씨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원만하게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고 단독보도했다.
3월 1일, 연합뉴스는 '지난해 말 가수 지나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양측이 논의한 끝에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며 '원만하게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보도자료를 전한 바 있다.
2015년 말 계약이 만료됐다면서 두 달이나 지나서야 결별 사실을 발표한 것이 괴랄하다.
지나의 본명은 최지나로 올해 나이 29세이며 캐나다에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에 한국어가 서툴다.
뉴데일리는 'A씨의 성매매 혐의가 사실로 밝혀지자 소속사가 홈페이지의 아티스트 리스트에서 그녀의 이름을 삭제했다'고 보도했는데 자료 사진이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홈페이지를 캡쳐한 것이었다.
기사는 'A씨가 해당 소속사에서 2010년 데뷔해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가창력으로 남성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으며 최근에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동했다'고 덧붙였다.
지나는 디지털 싱글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큐브에서 2010년 데뷔해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주목받았으며 최근에는 <진짜 사나이>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지나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은 2월 25일을 마지막으로 업데이트가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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