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유승준 아프리카TV 방송사고 욕설, 녹취록 전문

아프리카TV를 통해 생방송된 유승준의 두번째 이야기에서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유승준이 고개를 숙여 인사하며 방송이 종료됐는데 제작진의 실수로 마이크를 끄지 않은 것.

이 때문에 카메라가 꺼진 상태에서 1분 가량 제작진의 음성이 송출됐다. 다음은 녹취록 전문이다.

형, 형.

됐어?

아, 방송 끝났다고 말을 해 줘야지.

아... 하아... 씨.

난 아닌 것 같애.

그 때보다 훨씬 더...

이게 답변이 훨씬 나은 것 같아.

지금 기사 계속 올라가고 있어.

애들이(기자들) 이거(기사) 쓰느라고 질문을 안 해.

왜냐면... 애들이 그러니까...

(아프리카 채팅창에 올라온 질문에) 내가 이거 대답해 줄게요.

(아프리카 유저가) 세 번째 이야기는 언제 하냐는데요?

어우, 씨빡새끼.

어휴... 죽겠네, 진짜.

하나는 해야하지 않겠어요?

야야야, 이거 안 꺼졌잖아? 마이크 안 꺼졌어.

사과하는 유승준(출처: 신현원프로덕션)

보시다시피 별 거 아니다. 사고 직후 유승준의 음성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목소리가 다르다.

제작사인 신현원프로덕션도 스태프들끼리 대화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신현원프로덕션은 처음에는 '욕설 한 적 없다'고 했으나(...) '남자들끼리 대화하는 과정에서 욕설이 일부 섞였다'고 정정했다.

일각에서는 이 방송사고가 유승준의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는 증거라는데 스텝들이 욕한 것이 유승준과 뭔 상관인겨.